“공존”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민의힘 대선주자 김태호 의원이 「경제강국 G5 가는 길」이란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. 대선주자로 나선 김태호 의원의 비전과 정책을 담은 책이다.
김 의원은 서론에서 “누가 대통령이 되든 ‘공존’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”고 강조하면서, “임기 내에 반드시 협치의 틀을 이뤄내야 하고, 차기 대통령은 임기에 연연해서는 안된다”고 밝혔다. 김 의원은 출마선언과 공약 발표를 통해 ‘87년 체제의 종식’과 ‘승자독식의 권력구조 개편’을 주장해왔다.
김 의원이 이번에 출간한 책은 경제강국 G5로 도약하기 위한 사회 각 분야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망라했다. 책은 서론에 이어 △빛의 속도만큼 빠른 변화 △경제의 新르네상스 △교육과 新문화 △인도․태평양시대 외교 △새로운 10년 △희망의 리더십 △공존의 길로 구성됐다. 경제, 교육, 문화, 외교안보 등 사회 전 분야의 개혁과제를 담은 셈이다.
김 의원이 새로 출간한 책을 통해 특히 강조하는 것도 ‘공존’이다. 김 의원은 “우리 사회가 사실상 내전 상황”이라고 진단하면서, “소모적인 내전을 멈추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?”라고 자문한다. 그리고 그 해답을 ‘87년 체제 종식’을 통해 ‘공존의 틀’을 만드는 것에서 찾았다. 김태호 의원이 출간한 「경제강국 G5 가는 길」은 서점에서 찾을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