횡성군이 2021년부터 각각 추진되던 일자리사업을 ‘직접일자리사업’으로 통합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.
횡성군은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에 연간 예산액의 80%에 달하는 12억 원을 투입, 취약계층 123명을 선발하고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하게 된다.
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, 행복일자리, 지역방역일자리, 횡성군 공공일자리를 통합 모집, 채용하는 직접일자리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 및 민생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.
올해 추진되는 직접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정부나 지자체가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,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건강보험 중위소득 70% 미만이면서 3억 원 미만의 재산(토지?건축물?주택?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) 보유 가구의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.
한편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, 접수기간은 5월말이 될 예정이다.
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은 “향후 직접일자리 공급 확대를 위해 군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,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민생을 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